쌍용차, ‘티볼리’ 생산으로 활기찬 평택공장에 임직원 가족 초청

2015-05-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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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가족 300여명 평택공장 초청해 회사 현황 공유 및 화합하는 시간 보내

지난 1월 출시된 소형 SUV 티볼리 생산라인의 활기찬 현장 모습에 응원 전달

쌍용자동차 임직원 가족들이 티볼리 조립라인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쌍용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자동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및 회사와 가족들 간의 유대감과 한마음 일체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일 행사에 참석한 30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은 회사 소개 영상 시청, 생산라인 투어, 노사 대표와의 대화, 자녀와의 소통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강좌,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게시판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쌍용자동차 임직원 자녀들이 사내 마술동호회의 공연을 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사진=쌍용차]


특히 가족들은 지난 1월 출시 이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활기찬 현장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노사 대표와의 대화 시간에는 회사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의 성공적인 론칭과 회사의 꾸준한 판매상승세는 임직원 가족들이 보여준 변함 없는 믿음과 지지 덕에 가능했다”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형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회사와 임직원, 가족들이 상호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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