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와 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및 기업 경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와 지적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1일 아산 KT 도고수련관에서 김덕만 도 토지관리과장과 시·군 지적과장, 김재학 지적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과 시·군 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또 ▲청탁이나 금품을 근절하고 ▲반부패·청렴 경영을 위한 정보교환 등 제반사항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김재학 본부장은 “양 기관이 상호 우호증진은 물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정한 업무 추진을 통해 지적업무가 도민에게 더 많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덕만 과장은 “지적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기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운동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도의 청렴도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