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선6기 윤장현 시장 취임 이후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기치로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펼쳐온 시책들이 정부로부터 객관적 평가를 받은 결과여서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윤 시장은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 총괄부서인 ‘일자리창출과’를 ‘일자리정책관실’로 격상시키고, 전국 최초로 사회통합추진단, 청년인재육성과, 자동차산업과를 신설했다.
사회통합형 ‘광주형 일자리창출 모델’ 구축을 위해 연구용역 실시와 사회통합지원센터 설립, 그린카 혁신클러스터 조성,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을 통한 자존감 있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자동차밸리’ 조성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광주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인구대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모델도시 조성을 통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 특히 순수 지방비(15억원)를 확보해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어주는 광주Pre-BI센터 운영과 이를 통한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도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연속으로 우수상(시상금 1억원)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받은 최우수상 시상금 2억원을 지역의 청년 등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에 추가 재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해 온 결과가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시민의 삶이 넉넉한 경제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