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4주 남상미 “이집트 여행 통해 결혼관 바뀌었다”

2015-05-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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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4주 남상미 “이집트 여행 통해 결혼관 바뀌었다”[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남상미가 임신 14주차로 알려진 가운데 남상미의 과거 결혼관도 재조명되고 있다.

남상미는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상우, 김지훈, 김정태, 이태란, 권해효, 조민수, 클라라, 심이영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남상미는 “꿈이 현모양처였는데 서른이 되면서 커리어우먼으로 바뀌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진지하게 내 인생에서 결혼의 의미를 찾아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이집트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걸 통해서 내가 그동안 안주하면서 살지 않았냐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내가 편안하고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때 결혼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니문베이비를 임신한 남상미는 지난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을 했다.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은 남상미의 임신 소식에 “축하해요.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 “아기 엄마 닳으면 정말 예쁘겠다”, “남상미 남편 부럽다” 등의 축하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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