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공급하는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이 평균 7.1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 인근에 들어서는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은 청약접수 결과 280실 모집에 2008명이 접수해 평균 7.17대 1, 최고 21.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 역세권인 데다 주거복합단지 내 들어서는 희소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병훈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수지 내에서 희소성 높은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로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최근 분양한 다른 오피스텔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계약도 빠른 시일 안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 고 말했다.
'수지 e편한세상 시티'의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2일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5만원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