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22일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A2블록(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130-4 일대)에 짓는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2㎡ 226가구 △74㎡ 136가구 △84㎡ 1234가구 △99㎡ 134가구 총 1730가구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가구가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성성지구는 총 8000여가구가 들어서는 천안시 북부권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지역이다. 이 중 단지가 들어서는 A2블록은 지구내 중심상업시설 및 두정동 상업시설과 가깝고 천안시 북부를 가로지르는 삼성대로에 접해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대로를 이용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탕정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인접하고 천안버스터미널, 천안IC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80만원대다.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