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산수’ 믿음 주는 물 사랑 체험

2015-05-19 11:1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수돗물 생산·공급과정의 안정성과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물 사랑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내달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205명(1회당 평균 25.6명) 정도가 참여, 남양주시 내 팔당수력발전소와 3·4단계 원수 취수장, 수질개선본부 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은 외부 시설 견학 이후에 군포시수도사업소를 방문, 정수장 내 물테마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퀴즈풀이 등의 시간도 가져 수돗물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와 물 절약 생활화를 몸에 익히게 된다.

시는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견학차량 이동 시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는 ‘책 읽는 군포’ 특수 시책도 운영 중이다.

이익재 수도사업소장은 “물 사랑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수돗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얼마나 안전하고 소중한지 전파해 주면 좋겠다”며 “수도사업소는 시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