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BI) 운영평가는 창업보육센터(BI)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280여개 대학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프라(인력자금, 자금, 시설) ▲운영실적(창업보육 인프라 개선의지, 입주기업 지원 실적, 입주 및 졸업기업 지원성과)으로 구분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운영성적을 매기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순천향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국고보조금 6,4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향대 창업보육센터는 대표적으로 △47개의 창업을 희망하는 입주기업들의 대폭적인 증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자금유치 확보 등 창업보육성과 △ 메디바이오와 ICT기업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입주기업 지원체제에 대한 차별화된 실적 등 운영실적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장 서창수 교수는 “지난해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후 창업지원단 등 새로운 조직이 잘 갖춰져 입체적인 지원이 수월해 지면서 입주기업에 대한 후속화 지원 프로그램들이 전체적으로 연계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본다”라며 “입주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기업의 질적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해 창업지원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중부지역 창업의 전진기지로써 3년간 1,500명 창업가 양성, 120개 유망기업 창업, 최소 10개의 글로벌기업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