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반도체는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매년 매출의 약 10%를 LED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연간 6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LED 제조·물질·디자인 관련 특허를 1만여 개 이상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특허를 기반으로 서울반도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LED패키지를 국산화했으며 2005년에는 고전압 및 교류구동가능 LED인 아크리치의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다.
서울반도체 중앙연구소장 남기범 부사장은 “서울반도체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인정받는 특허에 자유로운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서울반도체의 특허경쟁력이 최근 LED업계의 급격한 경쟁구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