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경북혁신도시 내 10년 공공임대 Ab8·Ab9블록 잔여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해약 및 잔여가구는 Ab8블록 53가구, Ab9블록 61가구 등 모두 114가구다.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인터넷 신청·접수 후 순번 추첨을 통해 순번대로 잔여가구 중 원하는 가구를 지정 계약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21일 신청, 22일 순번 추첨, 27~28일 양일간 계약체결이 진행되며 기타 문의는 LH 대경본부 주택판매부(053-603-2557~8)로 하면 된다.
박희문 LH 대경본부 경영지원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경북혁신 Ab8·Ab9블록의 경우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면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Ab8·Ab9블록은 경북혁신도시 내 유일한 공공임대 주택단지로서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장점과 함께 모두 1271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고, KTX·동김천IC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다음달 1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