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부시장으로 수산물 맛보러 와유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제1회 서산동부시장 수산물축제가 19~20일 서산동부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동부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부시장수산물번영회와 상인회, 문화관광형사업단이 함께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풍물놀이와 민요 등의 문화공연을 비롯해 노래자랑, 수산물 경품･경매 이벤트 등 등 주･야간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된다.

축제기간에는 서해에서 갓 잡은 꽃게와 낙지, 바지락 등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점포별로 수산물 깜짝 세일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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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까기, 게 경주, 낙지게임 등의 수산물 경품･경매 이벤트에서는 고등어 자반, 뻘낙지, 우럭포, 생선회 등 1천만원어치의 수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먹거리 코너에서는 간자미무침, 낙지탕, 멍게, 해물전, 잔치국수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최연용 동부시장 상인회장은 “가족과 함께 동부시장을 찾아 멋진 공연을 즐기며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껴 보길 바란다.”며 “고객과 함께 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3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된 동부시장은 매년 먹거리야시장 등의 축제를 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