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을 대신할 '쌈빡한 이름'을 찾습니다

2015-05-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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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숙박업 명칭 전국 공모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기존 모텔·여관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제관광도시 해운대 브랜드에 걸맞은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숙박업 명칭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피서철을 앞두고 달라진 해운대 숙박업소의 면모를 전국에 알려 많은 관광객이 해운대를 찾을 수 있도록 이름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해운대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명칭으로 중저가 숙박업소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면서 기존 모텔과 여관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온라인(www.haeundae.go.kr), 이메일(bestpeace@korea.kr), 우편(부산시 해운대구 중동2로 11 해운대구청 환경위생과),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 중에서 모두 9편을 뽑아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3명) 50만원, 장려(5명) 1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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