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통신연합(ITU), 창립 150주년 기념식 개최

2015-05-17 21:13
  • 글자크기 설정

[ITU ]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 자오허우린)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 1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 로버트 칸 등 5명에게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수여했다. `정보통신기술이 주축이 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세계 IT 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패널토론도 개최했다.

ITU는 지난 1865년 프랑스 파리에서 20개 국가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된 국제전신협약을 기초로 `국제전신연합'(the International Telegraph Union)이란 이름으로 출범했다. 이후 기술발전에 따라 유선전화, 무선전화, 인터넷 등의 국제적 규제와 표준 결정은 물론 전 세계 주파수 대역과 지구 위를 선회하는 정지궤도 위성을 관리하는 등 영역이 늘어났다.

한국도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4년마다 한번 열리는 ITU 총회인 전권회의를 개최하는 등 ITU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