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로얄 코펜하겐의 설립과 함께 출시돼 240년의 역사를 함께한 로얄 코펜하겐 최초의 식기 컬렉션 ‘블루 플레인(Blue Plain)’부터 덴마크 왕실에서 공식 사용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식기 ‘플로라 다니카(Flora Danica)’, 그리고 100여년 전 생산돼 현재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앤틱(antique)’ 등 다양한 컬렉션 제품들이 전시됐다.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는 축사를 통해 “덴마크는 예로부터 수작업과 장인정신을 중요시 여겼다”며 “로얄 코펜하겐의 블루 플레인은 1775년부터 이어져 온 핸드페인팅의 예술을 오늘날까지 유지·계승해왔다. 덴마크 디자인 산업의 가치를 드높였다”고 말했다.
또 로얄 코펜하겐의 페인팅 명장과 함께 하는 전시 관람 프로그램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