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동부하이텍은 15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 1455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61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부하이텍은 1분기에 스마트폰·CCTV 등의 분야에서 파운드리 수주가 증가한 것을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꼽았다.
스마트폰향 전력반도체와 터치스크린칩 수주가 늘었으며 무선충전칩 양산물량이 늘어났다. 또 중국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CCTV향 이미지센서의 수주도 증가했다.
동부하이텍은 “최근 가동률이 90%를 넘어섰고 이런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실적 개선세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