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훈련 실시

2015-05-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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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연계 지역(마을)·직장단위 특성화훈련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각 군·구별 자체 일정에 따라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훈련으로 지역별 안보·안전여건을 고려한 지역(마을) 또는 직장 단위별 발생가능한 재난대비 생활안전훈련이 실시된다.

아울러, 주민·민방위대원(직장)의 위기시 대처능력 제고 및 안보·안전의식 확산, 훈련 지역 및 직장의 주체적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군·구별 재난취약지역의 마을 또는 직장 1개소를 선정해 발생 가능한 재난대비 훈련유형을 자율적으로 정해 실시하게 된다. 시·도 단위별 훈련으로는 다중이용시설 1개소(제2시립 노인요양병원-계양구 소재)에서 화재대비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훈련은 지역특성화 훈련인 만큼 전국 동시의 교통통제 및 주민이동 통제는 실시되지 않는다. 또한, 훈련종목 유형에 따른 자체 훈련경보 등을 발령해 훈련이 실시되고, 훈련장소에서 소·소·심 등 생활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는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훈련실태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해 훈련의 실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훈련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이번 훈련은 2015 재난안전 한국훈련과 연계된 훈련으로 지역 및 직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대비 훈련에 당일 모든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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