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 6월 4일 개봉 확정!

2015-05-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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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샌 안드레아스'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6월 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는데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만으로도 역대급 재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샌 안드레아스'는 지구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상황을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영화의 제목이자 배경이 되는 '샌 안드레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관통하는 지층으로 1906년 약 1,400명의 사상자를 낸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등 지진이 잦은 곳이다. 실제로 지질학자들이 향후 30년 안에 규모 9의 대지진 '빅원(Big One)'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이다.

최근 네팔 지진이나 후쿠시마 지진, 칠레 지진, 캘리포니아 지진 등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인해 벌어질 재난의 상황을 그려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영화는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까지 등장했던 모든 재난 영화들의 크기를 넘어서는 역대급 재난 블록버스터의 등장을 알린다. 자연재해 앞에 전 지구가 초토화되는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가족의 사투까지 드라마적인 재미까지 담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지진으로 시작돼 쓰나미까지 이어지면서 육해공을 막론하고 세상이 무너지는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또 무너진 땅에서 하늘 위를 바라보는 독특한 구조의 포스터는 누군가를 구조하기 위한 모습을 형상화하며 재난 속에서 인간들의 사투를 의미한다.

'샌 안드레아스'는 WWE챔피언이자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지.아이.조2' 등의 작품에서 배우로서 활동하며 할리우드에서 최고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았다. 핫 라이징 스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와 모델 출신의 배우 칼라 구기노, 배우이자 모델인 미드스타 콜튼 하인즈,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대표 연기파 배우 폴 지아마티, 한국계 배우 윌윤리 등도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샌 안드레아스'는 6월 4일 2D, 3D, 4DX, super 4D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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