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로 불러 주세요."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의 사명이 창사 38년 만에 '한국국토정보공사'로 변경된다.
공사는 사명 변경에 따라 국가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적 기능을 확대하고 업무 범위도 조정한다.
현재 공사는 지적측량 원스톱서비스는 물론 지적재조사사업, 공간빅데이터 체계 구축, 도로명주소기본도 위치정확도 개선 사업, 국가지점번호 검증, 문화재 지적·공간 정보 관리체계 구축, LX 토지알림-e 서비스, 공간정보산업 해외진출지원센터, 국토정보 전문인재 육성, 선도적인 NCS 기반 채용 실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지적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사업다각화에 앞서 정부와 민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민간과의 상생협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