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금천구청역 앞에 대규모 광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금천구 시흥동 113-112번지 일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특별계획구역 내 미동의 부지를 제척하고 건축물 규모, 공개공지 위치 등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금천구청역 앞에 총 3760㎡ 규모의 광장을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안재혁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은 “금천구청역 앞 광장 조성에 따라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과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