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TRS 재난통신시스템' 활용 CEO 재난안전관리에 총력

2015-05-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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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가운데)이 전사 재난대응 훈련에서 주파수 공용통신시스템(TRS)를 활용할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동서발전은 지난 13일 주파수 공용 통신시스템(TRS 시스템)을 활용한 전사 재난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TRS 시스템은 휴대 및 동시전파와 그룹통화가 가능하며, 기지국 파손 및 전원 상실시에도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서발전은 세월호 사고 이후에 재난분야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발전소 재난안전체계 특별점검을 시행해 왔다. 특히 발전소 현장 통신체계를 개선하고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TRS 시스템을 전사 도입했다.

이와 함께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TRS 운영 교육을 시행하고, 전용 단말기를 배포하는 등 재난 발생시를 대비한 훈련에 나서고 있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TRS시스템을 통해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와 안전신문고 활성화, TRS시스템의 다양한 활용 등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산업부 산하 1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재난대응체계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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