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러운 선생님상' 시상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의왕고 클래식밴드의 축하공연에 이어 교육에 헌신·봉사하고 의왕시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김 시장은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참 스승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의 장학증서 전달식도 함께 병행돼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관내 고등학생·대학생 66명에게 총 1억2백만원의 장학금 지급증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