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생명은 독거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제2회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실시했던 ‘제 1회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의 연속인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을 비롯한 설계사로만 구성된 빅드림(Big Dream)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했다.
백범광장에서 중식을 마친 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화살 쏘기, 보물찾기게임 등의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의 외로움을 덜어내고 미소를 드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