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에 따르면 육군 한 관계자는 “(최씨는) 현역병 시절 B급 관심병사였다”고 말했다. 최씨는 전방 모 사단에서 군 복무를 하고 지난 2013년 8월 전역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송파·강동 동원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최모씨가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예비군 총기사고로 주변에 있던 예비군 4명이 부상했는데 부상자 중 박모(24) 씨는 중상을 입고 삼성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현재 생존 중인 부상자 중 윤모(24) 씨는 중상, 황모(22), 안모(25) 씨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비군 총기사고 사망자는 두명이다.
이번 예비군 총기사고는 사격 훈련 과정에서 조준구 조정을 위한 영점사격을 할 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예비군 총기사고 예비군 총기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