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집하는 예비 입주자는 300가구이며, 기존에 대기 중인 예비입주자는 94가구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가구로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근거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자로서 수급자 선정 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인 자,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계약면적은 39.87㎡(구 12평형)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국가유공자는 임대보증금 210만원에 월임대료 4만1820원이다. 등록장애인은 임대보증금 357만5000원에 월임대료 6만639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건축주택과(052-229-4493), 달동관리사무소(052-275-412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비입주자로 선정되어도 기존 입주자의 해약 등으로 빈집이 발생해야 예비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어 실제 입주 시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자 선정 내실화에 노력을 기울여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및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동 영구임대아파트는 총 1378가구로, 지난 1993년 12월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