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위원 위촉식에서는 당진시의회 황선숙 의원과 박연규 면천면 주민자치위원장, 임성실 한국예총당진회장 등 지역주민과 관련단체 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 20명이 위촉됐다.
이후 진행된 폐교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예술창작촌 조성, 농업생산 및 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당진시는 이번 토론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까지 남산초 폐교 활용방안 협의체 회의를 지속적으로 갖고 8월에 주민설명회를 한 차례 개최한 뒤 활용방안을 최종 확정지은 후 빠르면 9월부터 남산초 건물 리모델링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