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6.6 지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12일 네팔에서 규모 7.4 지진에 이어 13일 일본에서도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고속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13일 오전 6시13분께 일본 북동부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 남동쪽 12km 해역이다. 진원 깊이는 약 50km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인 도쿄에서 건물이 흔들렸고, 고속철도인 신칸센 노선이 일부 운행을 중단했다.
NHK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
한편 앞서 12일 낮 12시35분(현지시간) 네팔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2명이 숨지고 1100여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 이후 17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