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산평화영화제 29일 개막

2015-05-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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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제6회 부산평화영화제가 오는 29일~31까지 부산 국도예술관에서 열린다.

부산평화영화제에서는 국내외에서 출품된 338편의 공모 작품들 중, 예심을 통과한 공식경쟁 부문 진출작 9편과 초청작 5편 등 총 14편의 영화가 모두 무료로 상영된다.
공식경쟁 부문 진출작들은 본심을 거쳐 ‘꿈꾸는 평화상’, ‘너도 나도 어깨동무상’, ‘푸른 공감상’과 관객이 뽑은 ‘도란도란 관객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영화 '카트'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문제를 대중과 소통해 호평을 얻은 부지영 감독과 박홍원 부산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맡는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7시에 개최되며, 8인조 스카밴드 '스카웨이커스'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올해 개막작은 일제고사 거부로 해임된 교사들의 복직 투쟁 이야기를 담은 '명령불복종 교사'다. 폐막식은 31일 오후 6시에 열리며, 공모제 대상인 ‘꿈꾸는 평화상’ 수상작 상영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bpff.tistory.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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