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지난해 한-호주 FTA 이후로 호주 와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호주 최대 와인유통업체 아콜레이드와 함께 한국 소비자를 위한 '빈53' 시리즈 3종(샤도네이(화이트), 쉬라즈(레드), 까베네 소비뇽(레드))을 선보인다.
호주 아콜레이드사(社)가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 첫 론칭한 이 제품에 사용된 '53'이라는 숫자는 한국 시장에 부여된 특별한 와인 저장고의 번호를 의미하며 품질의 일관성과 우수성을 지향해 나간다는 뜻이 담겨 있다.
정식 가격은 1만4900원이며 제품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6월 10일까지는 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열대 과일향이 풍부한 샤도네이는 샐러드나 가벼운 샌드위치, 김밥과 함께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화이트 와인이다.호주의 대표 품종이자 진한 과일맛이 일품인 쉬라즈는 불고기나 삼겹살과도 잘 어울린다. 까베네 소비뇽은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찾는 레드 와인 품종 중 하나로 고기 요리나 치즈, 살라미 등 간단한 와인 안주와 즐기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