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8∼22일까지 5일간 ‘2015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각종 재난대비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고자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종합훈련으로, 경기도에서는 47개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이뤄진다.
이틀째인 19일에는 장상 저수지 제방 균열로 인한 둑 붕괴를 주제로, 재난관련 12개 부서와 3개의 유관기관(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육군 제2506부대)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내습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 협업기능별 상황관리 대응능력 향상훈련이 진행된다.
또 20일에는 시민 참여 체감형 훈련으로 오후 2시부터 국민이 참여하는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이 이뤄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5일간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훈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 및 재난 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