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알비노 신체 가지고 있으면 부자 된다?…잘못된 미신에 알비노 환자 눈물

2015-05-12 11:07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탄자니아에서 잘못된 미신으로 알비노 환자들이 살해당하거나 피해를 받고 있다. 

탄자니아에서는 '알비노 신체를 가지고 있으면 부자가 된다'는 미신이 있다. 이에 탄자니아에서는 알비노 환자의 팔 다리는 3000~4000달러(한화 328만원), 그리고 시신 전체는 7만5000달러(한화 8124만원)에 팔리고 있다. 
특히 알비노 환자들이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하는 모습을 다반사이며, 어떤 경우는 알비노 환자를 폭행한 다음 팔을 잘라가는 끔찍한 일도 일어나고 있다. 

이후 알비노에 대한 인권유린에 전세계인이 비난을 쏟아 탄자니아 대통령까지 나섰다. 미신을 유포하는 주술사를 제재하기로 했으며, 살인 폭행하는 사람들은 처벌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