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7 창원, 초심 담은 포스터 공개로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

2015-05-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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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오는 29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풀만 앰배서더 창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7 창원 ‘초심’이 공식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TOP FC 공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광작가(본명 김민석)가 참여했다. 그 동안 TOP FC는 일러스트 형식의 포스터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 종합격투기(MMA) 대회사 포스터 컨셉에 있어서 가장 개성 강한 디자인의 포스터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 테마는 ‘Return to the Basic 초심(初心)’으로 오픈 핑거 글러브를 고쳐 잡고 있는 선수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광작가는 “대회 부제와 맞게 초심을 가지고 다시 한 번 훈련에 매진하고자 하는 선수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광작가는 NBA, MLB 등의 유명 선수를 담은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지난 KBL 플레이오프에서도 동부 선수들의 초대형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대회를 앞두고 TOP FC는 공식 예매 창구를 오픈, 홈페이지와 칸스포츠를 통해서 예매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창원 유일의 특급호텔 ‘풀만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 볼룸 특설 케이지에서 최초로 개최되며 관계자들은 지역 이벤트 활성화에 대한 교두보 역할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TOP FC7의 메인 이벤트는 아시아 라이트헤비급의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종로코뿔소’ 김두환과 로케 마르티네즈(스파이크22)의 매치로 결정됐고, TOP FC 최초 여성부 리그의 그 첫 주자로는 정유진 선수가 낙점되었다. 또한 TOP FC의 터줏대감 ‘막시무스’ 김은수(노바MMA) 선수의 매치를 필두로 전 대진 중 절반에 가까운 다섯 게임이 미들급 이상 중량급 매치로 구성됐다.

TOP FC7창원 ‘초심’은 ‘풀만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 볼룸 특설 케이지에서 29일 오후 5시부터 개최되며 IPTV IB스포츠와 SkyLife 채널49에서 오후7시 메인 매치부터 생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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