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명예방사업은 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교육과 자가 시력검진을 통한 시력 증진은 물론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3세부터 6세까지의 관내 어린이 약 1000명이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통해 배부한 가정용 시력검사도구로 가정 내에서 1차 선별검사 후 2차(보건의료원), 3차(안과정밀) 검사를 통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오는 15일까지 1차 선별검사를 가정에서 하도록 한 후 5~6월중 2차, 3차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안질환을 진단받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치료와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가정용 시력검사도구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에서 배부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031- 839-40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