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성경, 윤박에 "잘 가요.이젠 정말 안녕"...두 사람 여기까지?

2015-05-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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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꽃']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여왕의 꽃' 배우 이성경이 윤박에게 이별을 고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0일 방송될 MBC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이성경과 윤박의 또 한 번의 이별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재준(윤박)과 이솔(이성경)이 TNC 그룹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다. 퇴원후 희라(김미숙)와 함께 태수(장용)에게 들렀던 재준이 퇴사를 결심하고 짐 챙기러 온 이솔과 맞부딪힌 것.

이솔은 눈물을 참으며 재준에게 모진 말을 한 뒤 차갑게 돌아서고 재준이 이솔의 팔목을 잡고 뭔가 얘기하려 하지만 다시 한 번 단호하게 뿌리친다. 이솔이 독한 마음을 먹고 냉정하게 뿌리치긴 했지만, 본심은 숨길 수가 없는 법. 돌아선 모습에선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전한다.

이후 이솔은 재준의 뒷모습을 몰래 지켜보며 “잘 가요. 이젠 정말... 정말 안녕”이라고 혼잣말을 해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여왕의 꽃' 18회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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