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둔 프렉스에어코리아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이팝나무 500그루를 기증했다.[사진=전남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여수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둔 프렉스에어코리아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이팝나무 500그루를 기증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8일 여수캠퍼스 일원에서 송현종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학생, 프렉스에어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여수캠퍼스 대학본부 108계단 주위와 대운동장, 후문 입구 등에 이팝나무를 골고루 심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송현종 부총장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재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나무를 기중해준 프렉스에어코리아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머물고 싶은 캠퍼스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