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두드림 7기 30명은 을지대, 카톨릭대, 강원대, 한림대 등 4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2틀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하이원의 영업현장과 KL중독관리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중독예방 교육을 받았다.
7기 두드림 학생들은 1년 동안 학술 워크숍과 동·하계 역량 강화캠프 등 정기학술 모임을 통해 중독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대학축제장 및 공공장소에서중독예방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KL중독관리센터 관계자는 "2009년부터 두드림을 운영해 올해까지 38개 대학교에 215명의 대학생을 중독예방 활동위원으로 배출해 왔다"면서 "이들과 함께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중독예방 홍보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