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논산시는 정부 3.0 유능한 정부 실현과 관련,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행복한 일터조성으로 지방행정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일하는 방식 현장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리자들의 리더십 변화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현가능한 것부터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순기 지방인사제도과장, 혁신자문단과 실과소 서무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방식 혁신 현장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김홍진 혁신자문단장의 일하는 방식 혁신 특강과 2015 논산시민 타운홀 미팅, 예산집행관리시스템, 종이없는 회의, 본체없는 컴퓨터 시스템 등 논산시 일하는 방식 우수 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ICT(정보통신기술), 제도․문화, 공간구조 등 분야별 일하는 방식 혁신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 정부 조직․인력 탄력적 운영, 신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사무장비 선진화를 통한 행정능률 향상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추진해 일하는 방식의 과감한 혁신으로 행정의 생산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