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8일 올해로 103세인 김효순 할머니 집을 방문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김 할머니집을 찾은 이 시장은 미리 준비해 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김 할머니는 바쁜 중에도 이렇게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도 잇달아 방문해 회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환담을 나눴다.
한편 안양의 100세 이상 인구는 4월말 현재 132명으로, 이중 만안구에 68명, 동안구에 64명이 각각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