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103세 김효순 할머니 댁 방문

2015-05-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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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8일 올해로 103세인 김효순 할머니 집을 방문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김 할머니집을 찾은 이 시장은 미리 준비해 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 시장은 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항상 건강하게 만수무강하기를 기원한 뒤, 가족들에게도 무탈하게 잘 봉양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 할머니는 바쁜 중에도 이렇게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도 잇달아 방문해 회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환담을 나눴다.

한편 안양의 100세 이상 인구는 4월말 현재 132명으로, 이중 만안구에 68명, 동안구에 64명이 각각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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