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테크윙이 약 124억원을 들여 경기도 안성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규모 확대에 나선다. 8일 테크윙은 오는 5월 1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총 124억원을 안성 공장 증설에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테크윙 관계자는 "이번 안성공장 증설 사업을 통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수요 확대 및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판매 증가에 대응하고 생산능력을 증대해 수익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될 경우 테크윙은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생산 규모가 기존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테크윙, 파생상품 거래 손실에 4%대↓테크윙 주가 5%↑..."실적 악화 감안해도 과도한 주가 하락" 테크윙은 신규시설 투자자금으로 내부자금 및 금융기관 차입을 활용할 예정이다. #안성공장 #증설 #테크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