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현장이 답’ 현안사업 현장 간부회의 가져

2015-05-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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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8일 비응항에서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사업 부서 관계자가 함께하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간부회의에서는 비응항 활성화 대책 및 편익시설 조성사업, 비응항 주변 환경정비 및 시설유지 관리 상황, 비응도 관광개발 사업, 폐수종말처리장 증설 사업 등 비응항을 비롯한 새만금 지역 활성화에 대한 사업들의 현황과 문제점, 대안 등이 집중 다뤄졌다.
 이날 다뤄진 주요 내용으로는 비응도 관광호텔 부지 매각을 위해 기존의 관광호텔에서 자연경관과 해양레저가 연계된 가족형 콘도 및 새만금 개발과 연계한 해외 복합리조트 유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조속한 개발을 위해 국내 건설사, 리조트, 금융권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홍보와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간사업자 및 해외 투자유치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비응항 활성화를 위한 환경정비 및 시설 유지 관리 상황을 돌아보고 쾌적한 환경개선과 꽃밭조성,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계도와 경고판 설치 등 단기 대책과 장기적으로는 2018년까지 비응항 해안데크 조성,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 유역 일반 산단내에서 발생되는 공장폐수 및 생활오수 연계 처리를 위한 폐수종말 처리시설 증설 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 등을 점검하고 향후 새만금 산단 기업유치에 따른 폐수 및 생활 오수 처리 등 기반시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역별, 현안사업별 현장간부회를 정례화하여 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한 문제점 및 시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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