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윤주희가 선처를 거절한 이영아에게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102회에서 엄마 최교수(김청)이 구속되자 강민주(윤주희)는 황태자(고주원)와의 결혼에 걸림돌이 될까봐 백장미(이영자)에게 선처를 호소하러 간다.
하지만 백장미가 자신의 손을 떠났다며 거절하자 강민주는 "동영상 때는 해줬으면서 왜 이번에는 안된다는 건데요?"라며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다.
백장미가 죽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선처는 없다고 하자 강민주는 "솔직해져요. 내가 결혼하는 게 못마땅해서 그러는 거잖아요. 결혼 초 치겠다는 심보로…"라며 화를 내 백장미를 황당하게 한다.
특히 강민주는 "SL그룹에 피해가 가도 결혼 진행하는데 만약 기사 한 줄이라도 나가면 당신 탓인 줄 알아요"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