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창의적 아이디어로 숲의도시 조성

2015-05-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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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창의적 아이디어로 숲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6일 월례조회에서 2015년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무원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은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우수한 창의적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시책이다.

이번 공모전은 숲의 도시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 총 101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두차례 심의 끝에 8개 아이디어를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애완곤충을 활용한 생태전시관 건립’ 제안이 선정됐다. 애완곤충 전시관, 체험교실, 숲을 활용한 놀이시설 등을 설치해 곤충을 매개로 도심 속 시민 교육과 힐링의 공간을 조성하자는 제안이다.

또 이번 제안공모전에는 ‘팔각정을 대안문화 공간으로 조성’ 및 ‘벽면 녹화를 통한 숲의 도시 안산 구현’ 등의 우수 제안이 채택돼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시정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 차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5년 반딧불이 제안대회’를 개최해 신규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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