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스타들 "부모님 감사합니다"…카네이션 인증샷·노래헌정 풍성

2015-05-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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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길금성, 민우혁, 이현욱, 차엽, 도지한(왼쪽위부터) [사진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인터넷도 붉은 카네이션으로 물들었다. 스타들이 SNS에 인증샷을 공개하며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

젊은 남녀 스타들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이미 부모가 된 스타는 아이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표현했다. 
배우 길금성, 민우혁, 이현욱, 차엽, 도지한  등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섯 명의 배우들이 카네이션을 손에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 길금성은 곱게 모은 두 손으로 카네이션을 감싸 안음과 동시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는 그 동안 보여주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정반대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현재 뮤지컬 '쓰루 더 도어'에서 카일 왕자로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민우혁 역시 가지런히 두 손을 모아 카네이션을 들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기에 그의 훤칠한 외모는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현욱, 차엽, 도지한은 길금성, 민우혁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카네이션 인증샷 공개했다. 배우 이현욱은 한 손에 카네이션 화분을 들고 살포시 미소를 지어 시선을 사로 잡았고 차엽은 한 손에 두 개의 카네이션을 들고 보조개가 파인 미소를 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도지한은 커다란 눈망울, 오똑한 콧날 그리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두 개의 카네이션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스타들이 SNS에 올린 축하글과 카네이션 인증샷 (왼쪽부터) 고아라 재경 정시아 임창정 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사진 = 스타 SNS 캡처 ]


배우 정시아는 장문의 글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잠도 안오고 문득 부모님 생각에 옛날 앨범 뒤적이다가 나 7살 때 유치원에서 엄마 아빠랑...사진 속의 난 울주누랑 같은 나이이구 울부모님은 지금의 나보다 어리셨는데...난 왜 이렇게 부족할까...35살먹은 나에게 아직도 반찬을 해주시는 엄마, 하늘나라에서 나를 지켜보고 계실 아빠. 나에겐 세상 최고의 부모님...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P.S 너무 뒤늦게 철들어서 죄송해요.."라고 적으며 왠지 모를 뭉클함을 느끼게 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은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에게서 받은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임창정은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보내준 편지를 공개하면서 "이놈이 진심일까. 그런데 왜 만날 속 썩이는지. 난 우리 아버지보다 행복한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편지에는 "저를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마음 저도 다 알아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누션의 션 역시 막내 하엘이 만들어준 카네이션 사진을 올리며 어버이날 받은 감동을 전했다. 션은 "막내 하엘이가 만들어 준 카네이션 뒤에 쓴 편지 나는 아빠다"라는 글과 함께 '아빠 사랑해요 로하엘 올림'이라고 적힌 아들의 편지를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왼쪽) 소녀시대 서현, (오른쪽) 레인보우 재경 [사진 =스타 SNS 캡처 ]


소녀시대 서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어버이날!!!♡ 부모님 한번 꼬옥 안아드려요 우리~!!^^ #사랑해요부모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은 #어버이날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레인보우' 재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님 해 뜨면 달려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품에 안고 화사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밖에도 많은 스타들이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어버이날을 축하하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이들의 글에 "저도 우리 부모님 사랑합니다" "볼 때마다 울컥 하네요" "정말 감동적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어버이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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