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우리 부모님들의 한결 같은 사랑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며 내일의 대한민국을 있게 할 원동력 역시 부모님들의 사랑과 헌신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부모가 되는 일을 어렵게 느끼고 부담을 갖는다”면서 “고되지만 보람된, 힘들지만 가슴 벅찬 부모의 길을 걷는 모든 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모든 국민들이 몸과 마음으로 효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도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부모님께 헌사를 보낸다”면서 “부모님들의 자식들에 대한 우직한 헌신은 전후 폐허 속의 대한민국에 미래를 일구었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들의 헌신에 부끄럽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처한 노후 빈곤의 부당한 현실을 조속히 바로잡아갈 것”이며 “가정을 꾸리고 새로이 부모가 될 모든 국민들이 아이들을 키우기에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