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과거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를 끌었던 홍삼·오메가3 등 건강보조식품이 백수오 파동으로 인해 주춤한 가운데 내구재인 안마의자와 안마기 등 건강관리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7일까지 안마의자 판매수량이 전주 대비 104% 늘었다. 안마의자의 가격이 다소 고가이긴 하지만 부모님과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장기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 등으로 직접 구입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자랜드에서 자체 생산·판매하고 있는 PB상품인 ‘아낙(ANAC)’ 안마의자는 월 평균 1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인기 효도상품이다. 프리미엄과 보급형 제품 라인 등 총 10개의 제품을 운영해 소비자 선택폭도 넓혔다. 자동 체형인식과 20가지가 넘는 코스 등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도 무리 없는 손쉬운 작동법으로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전자랜드는 5월 한달 간 안마의자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안마의자의 고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36개월 할부 행사를 상시 진행하며, 어깨 안마기·등쿠션 안마기 등 저렴한 제품도 함께 마련했다.
또 안마의자는 행사 모델에 따라 삼성카드 12개월, 신한카드 10개월의 할부를 이용하면 행사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 캐시백 혜택과 특수 건강검진권, 천지인 홍삼 등 어버이날 특별 사은품을 제공받는다.
어버이날 당일에 50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총 30만원 상당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스파이용권(2인) △특수 건강검진권(1인) △엔진오일 교환권 △미플 등순환 마사지권(1인) △플레이타임 키즈카페 이용권(부모2인 동반 가능)을 패키지 선물을 추가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