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판교 지역 기업 사회공헌연합인 판교 CSR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함께 오는 9일 아름다운가게 분당이매점에서 자선바자 행사인 ‘아름다운 토요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판교CSR얼라이언스 아름다운 토요일은 얼라이언스 회원사 임직원이 모은 기증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 후, 직접 판매 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 실천 자선 바자 캠페인이다.
또한, 같은 날 아름다운가게 용인죽전점에서는 얼라이언스 회원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일부가 하루 동안 판매되는 특별전도 가질 계획이다.
얼라이언스는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판교 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웹젠의 임철웅 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같은 지역의 여러 기업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의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CSR얼라이언스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힘을 합쳐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에 나서겠다는 상생의 의미로 탄생한 지역 기반 기업 사회 공헌 연합이다.
현재 현재 참여 기업은 가비아, 다음카카오, 마이다스아이티, 스마일게이트, 시공테크, 아프리카TV, 안랩, 엔트리브소프트, 오콘, 웹젠, 윈스, 이트너스 등 12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