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중소기업들 인력 채용시 실무경험, 인성 및 도덕성 주로 고려

2015-05-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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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중소기업 63.7%, 2015년 채용계획 있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인력 채용시 실무경험, 인성및도덕성을 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천지역 중소기업 63.7%,가 2015년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4월 8일~30일에 걸쳐 인천지역 소재 10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채용에 관한 실태조사’ 조사 결과, 63.7%가 2015년 채용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없다’가 18.7%, ‘미정이다’가 17.8%로 뒤를 이었다.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채용 이유로 ‘자연감소인원에 대한 충원(퇴직, 휴직 등)’이 50.0%로 가장 높았으며, ‘신규투자생산 확대’(14.9%), ‘우수인력 확보’(14.9%), ‘현재인원 절대부족’(12.2%), ‘경기호전 예상에 따른 생산 규모 확대’(4.1%) 등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미충원 사유로는 ‘적정인원 유지’ (32.7%), ‘경기전망 불확실’(30.6%), ‘경영악화 및 사업축소’(22.4%), ‘높은 인건비 부담’(12.2%)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사업체에서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규직 신규채용 노력’(31.4%), ‘근무시간 연장’(27.6%), ‘임시직 파트타임 활용’(9.5%), ‘아웃소싱’ (9.5%)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적합한 경험자나 적임자가 없어서’(39.4%), ‘임금 및 복리후생의 수준이 낮아서’(25.0%), ‘중소기업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근무기피’(21.2%), ‘회사 소재지의 지역적 여건’(7.7%), ‘잦은 이직’(4.8%) 順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이 인력 채용시 주로 고려하는 요인은 ‘실무경험’(35.2%), ‘인성/도덕성’(27.5%), ‘팀워크 능력’(11.4%), ‘학력’(10.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소기업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임금인상 및 복리후생 향상’(44.3%), ‘근로자 능력개발 지원’(17.9%), ‘경영 및 채용정보 공개’(12.3%). ‘ 감성경영(임직원간 친밀감 조성 등) 실시’(12.3%)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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