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사 사무실 재배치

2015-05-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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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임차건물의 임대차기간 만료 및 국 신설에 따른 재배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부터 6월까지 외부 임차 건물의 임대차 기간 만료와 조직개편에 따른 국 신설 등으로 일부 사무실을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본청 청사건물의 사무실 부족에 따라 시설계획과 등 모두 10개 부서(과)가 시청 주변의 인천 YWCA(3개 부서)와 파크에비뉴 건물(7개 부서)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규제개혁추진단 등 6개 부서(104명)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으며, 투자유치단 2개 부서(51명)는 송도 G타워에 입주해 있다.

시는 인천 YWCA와 파크에비뉴 건물의 임대차기간이 각각 5월말과 6월말에 만료됨에 따라 두 건물에 입주해 있는 시설계획과 등 5개 부서와 해양항공국 4개 부서 등 총 9개 부서(148명) 및 120미추홀콜센터(61명)를 추가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재배치가 이뤄지면 기존 미추홀타워 12층 및 G타워에 배치된 부서를 포함해 총 17개과 1센터 364명이 외부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본청 내 사무실 일부를 재배치해 새로 신설될 예정인 안전총괄국(가칭) 사무실(3개)을 확보하게 돼 부족한 사무실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재배치에서는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를 미추홀타워로 배치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사무실 재배치를 통해 민간임차시설의 임대기간 만료에 따른 계약해지로 재정건전성을 도모하는 한편, 시 산하 공기업 유휴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 청사 재배치 계획 >
※ 임차건물 부서 재배치 : 미추홀타워 4개층(12∼15층)
- 실행시기 : 2015. 5∼6월
- 배치부서 : 15개과 1센터 313명
‣ 기존 배치부서 6개과 104명 : 미추홀타워 12층
: 규제개혁추진단, 특별사법경찰과, 건강증진과, 마이스산업과, 대회정산과, 건설심사과
‣ 120 미추홀콜센터 61명 : 미추홀타워 13층
‣ 해양항공국 4개과 66명 : 미추홀타워 14층
‣ 신규배치 부서 5개과 82명 : 미추홀타워 15층
: 도시경관과, 시설계획과 ,수질환경과, 에너지정책과, 사회적경제과

※ 본청 부서 재배치
- 배치부서 : 6개과 1팀
‣ 민원소통담당관실, 감사관실, 안전정책과, 보육정책과, 녹색기후정책관실,
다문화정책과, 남북교류팀, 재정기획관실
- 여직원 쉼터, 회의실, 외부청사 직원 대기실 등
* 안전총괄국 기구신설 공간 확보(3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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