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가인 "술김에 작정하고 기댔는데"..조권 "심장이 떨려 그만"

2015-05-0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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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가인 "술김에 작정하고 기댔는데"..조권 "심장이 떨려 그만"[사진=해피투게더 가인 "술김에 작정하고 기댔는데"..조권 "심장이 떨려 그만"]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인이 조권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꾸며져 박명수-박주미, 안문숙-김범수, 가인-조권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소에에서 가인은 조권과의 스킨십을 털어놨다.

가인은 "조권이 답답하고 보기 드문 남자 스타일이다" 며 "보통 여자들이 쑥스러워해야 하는데 조권이 너무 스킨십에 무심해서 '내가 매력이 없나'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가인과 조건은 과거 MBC '일밤-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다.

가인은 이어 "너무 궁금해서 취해서 약간 기댔는데 조권이 손도 안대고 보지도 않더라. 자기 할거 하고 답답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조권은 "어린 나이라 스킨십을 하면 '내가 책임져야 하나?' 같은 생각을 했다" 며 "누나가 다가올 때 심장이 튀어나올 정도로 떨렸다"라고 뒤늦은 고백을 했다.

해피투게더 가인 "술김에 작정하고 기댔는데"..조권 "심장이 떨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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