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와 한샘서비스원 강원지역시공협회는 7일 강릉영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인테리어 시공기사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창덕 강릉영동대 총장, 임현성 한샘서비스원 강원지역시공협회장 및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테리어 시공기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과 창의 인재양성을 통한 취업 및 창업 확대, 지역경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한샘서비스원 강원지역시공협회는 제이비,유림테크,신진T&M,신원주테크 등 등록된 4개 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원지역의 한샘인테리어 시공을 맡고 있다.
강릉영동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현장 실습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 프로그램 수료 생에게는 한샘강원 서비스원 시공협회 회원사의 정규직 취업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52년 전통을 자랑하는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연계 특성화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경제를 선도할 맞춤형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