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7일째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 정상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일 자정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LOSER)’는 7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 벅스, 몽키3, 싸이월드뮤직 등 4개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베베(BAE BAE)’ 역시 2, 3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6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는 4월 전세계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순위를 각각 발표했다. 빅뱅의 ‘루저’와 ‘베베’ 두 곡 모두 각 차트에서 3,4위를 기록, 공개 14시간만에 이례적인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에 공개된 ‘루저’와 ‘베베’ 뮤비는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월간으로 집계되는 차트에서 반나절 만에 상위권에 올랐다”고 전해 빅뱅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MADE SERIES’의 시작인 ‘M’프로젝트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빅뱅은 이후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하고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한다.